김종민이 퇴근을 위해 PD에게 무릎을 꿇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유산을 지켜라 특집에서는 올림픽에 버금가는 불꽃 튀는 퇴근 전쟁이 펼쳐진다.
행복한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야경이 아름다운 한강으로 이동, 제작진에게 당일 퇴근 미션 소식을 듣게 된다. 오랜만에 1박을 하지 않고 당일 퇴근시켜준다는 제작진의 말에 모두 진짜인지 몇 번씩 되물으며 입이 떡 벌어졌다. 특히 촬영 날짜 기준으로, 설날 연휴에 촬영이 진행되었기에 그 어느 때보다 당일 퇴근에 대한 열정을 한껏 끌어올리며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고.
이어 여섯 남자는 각자의 집과 가까운 위치한 한강 대교에서 맞춤형 퇴근 미션을 진행하고, 김종민이 첫 타자로 나서며 흥미진진한 퇴근 미션 서막을 예고한다.
미션 도중 현장에선 의문의 타이거 우즈(?)가 등장하고 이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과연 그의 정체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김종민은 목숨까지 걸어가며 주체할 수 없는 승부욕을 펼치고 급기야 PD에게 무릎을 꿇는 등 당일 퇴근에 대한 간절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대활약을 펼친다. 그의 애타는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데.
과연 그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당일 퇴근의 꿈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당일 퇴근을 향한 이들의 치열한 경쟁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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