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3인방이 독도 새우의 맛에 감탄했다.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밴쿠버 삼인방이 강릉 수산 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 만차늘 즐기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회를 추천해달라는 아기의 질문에 수산시장 사장님은 독도 새우 머리와 독도 새우회를 내왔다. 아기는 "이걸 회로 먹는구나. 나는 생으로 먹는 줄 알았는데"라고 신기해했다.
사장님은 "머리까지 다 먹어도 된다"라고 독도새우회를 먹는 방법을 알려줬고 이에 알렉스는 독도 새우머리를 입에 넣었다. 하지만 독도새우의 뾰족한 수염에 한 번, 쌉싸름한 맛에 두 번 놀란 알렉스는 "이거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야겠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후 아기는 독도새우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했고 '한일 분쟁 중인 독도에서 잡은 산해진미 새우'라는 설명을 친구들에게 했다. 이후 독도새우회를 본격적으로 맛 본 친구들은 "새우가 진짜 달다" "지금까지 식사 중에 최고였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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