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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파리지앵의 분위기를 뽐냈다.
최근 블랙핑크 지수의 유튜브 행복지수 103%에는 'PARIS vlog'가 공개됐다.
파리의 호텔에서 지수는 "파리에 와서 항상 묵는 호텔이다. 뷰가 무척 예쁘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호텔"이라고 숙소를 소개했다. 이어 침실에서 "여기를 잡아당기면 커튼이 열린다. 우리 집에 설치하고 싶다"며 자동 커튼을 직접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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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는 지수가 앰버서더로 있는 명품 브랜드의 뷰티 제품들이 세팅되어 있어 시선을 끌었다. 지수는 "이번에 투어로 왔는데 여기가 제가 쇼 올 때 많이 묵던 호텔이어서 준비해 주셨다. 힘내서 투어를 하고 오겠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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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트에 간 지수는 로제를 발견했다. 지수는 열성팬에 빙의돼 로제를 불렀다. "로제씨 팬이에요"라고 외치는 지수에 로제는 "누가 저렇게 나를 부르나 했어. 내 인생에 날 저렇게 부르는 사람 처음 봐"라며 반가워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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