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파리지앵의 분위기를 뽐냈다.

최근 블랙핑크 지수의 유튜브 행복지수 103%에는 'PARIS vlog'가 공개됐다.

파리의 호텔에서 지수는 "파리에 와서 항상 묵는 호텔이다. 뷰가 무척 예쁘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호텔"이라고 숙소를 소개했다. 이어 침실에서 "여기를 잡아당기면 커튼이 열린다. 우리 집에 설치하고 싶다"며 자동 커튼을 직접 선보였다.
이어 "저는 반신욕을 너무 좋아해서 제 삶에 있어서 욕조가 제일 중요하다"며 반신욕제를 추천하기도 했다.

숙소에는 지수가 앰버서더로 있는 명품 브랜드의 뷰티 제품들이 세팅되어 있어 시선을 끌었다. 지수는 "이번에 투어로 왔는데 여기가 제가 쇼 올 때 많이 묵던 호텔이어서 준비해 주셨다. 힘내서 투어를 하고 오겠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지수는 또 얼굴 팩을 하며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지수는 "왜 이렇게 달걀 귀신 같냐"며 "내일은 쉬는 날이니까 사실은 방에서 쉬고 싶다. 그래도 미국 회사 언니도 그렇고 미국에서 같이 온 경호분도 그렇고 유럽 자체를 다 처음 와봐서 방에만 있으면 너무 심심할까봐 같이 관광지를 돌아다니고 있다"고 했다.둘째 날 지수는 루브르 박물관에 갔다가 몽마르트로 향했다. 지수는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여기는 루브르 박물관이다. 멋있다. 관람차도 있다"고 소개했다.

몽마르트에 간 지수는 로제를 발견했다. 지수는 열성팬에 빙의돼 로제를 불렀다. "로제씨 팬이에요"라고 외치는 지수에 로제는 "누가 저렇게 나를 부르나 했어. 내 인생에 날 저렇게 부르는 사람 처음 봐"라며 반가워 했다.

이어 지수는 광장에서 사람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며 "너무 로맨틱해. 사람들이 다 같이 노래 따라불러. 귀여워. 나도 저기 가서 따라부르고 싶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지수는 저녁으로 훠궈를 선택했다. 다음날 파리 콘서트를 마친 지수는 시장에 가서 리사와 함께 빅사이즈의 솜사탕을 들고 즐거워했다. 이후 에펠탑을 바라보며 파리의 운치를 즐겼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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