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전격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더보이즈는 15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등지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비 어웨이크(BE AWAKE)' 타이틀곡 '로어(ROAR)'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약 20초 분량의 이 티저 영상에서는 음악, 비주얼, 퍼포먼스 모두를 아우르는 치명적인 '타락 천사' 더보이즈의 완벽 변신을 전면에 담아 이목을 사로잡는다.
짐승의 입안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연출과 서서히 실루엣을 드러낸 멤버들의 모습은 불타는 케이크, 흩날리는 깃털 등 강렬한 오브제와 만나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내 것 되리라'라는 의미심장한 가사가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가운데 더보이즈 특유의 에너제틱 퍼포먼스가 일부 베일을 벗으면서 역대급 콘셉트로 돌아올 더보이즈의 이번 신곡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게 고조되고 있다.
더보이즈의 신곡 '로어' 뮤직비디오는 세븐틴, NCT 127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리전드 필름(Rigend Film)'이 연출을 맡아 압도적인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무에는 '더 스틸러(The Stealer), '스릴라이드(THRILL RIDE)', '매버릭(MAVERICK)' 등 더보이즈와 여러 차례 최고의 합을 맞춰온 유명 안무가 백구영이 총괄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 한층 밀도있는 완벽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더보이즈의 미니 8집 'BE AWAKE'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나선 더보이즈의 치명적이고 강렬한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신보다. 히트메이커 켄지(KENZIE)와 인기 작곡가 DEEZ(디즈), 쎄이(SAAY) 등 쟁쟁한 글로벌 프로듀서 라인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제이콥, 케빈, 큐, 선우, 에릭까지 5명의 멤버가 앨범 대다수 수록곡 작사에 이름을 올리면서 더보이즈만의 개성을 더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 중 타이틀 곡으로 낙점된 '로어'는 시그니처 휘슬 사운드와 묵직한 드럼,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능에 이끌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타락 천사'로 변신한 더보이즈의 파격적인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더보이즈의 미니 8집 '비 어웨이크'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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