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한복이 잘 어울리는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1월 19일부터 1월 25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한복이 잘 어울리는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해당 투표에서 블랙핑크 제니가 하트 3000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7개 도시 10회차의 유럽 공연을 마쳤다. 최근 아시아로 발걸음을 옮겨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2위는 하트 2365개를 획득한 시크릿넘버 진희가 차지했다. 시크릿넘버의 또 다른 멤버 디타는 3위를 기록했다.

시크릿넘버는 지난해 11월 16일 다섯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TAP'(탭)을 발매했다. 'TAP'은 시크릿넘버의 솔직하고 과감한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TAP'하며 가까워지려는 거침없는 메시지가 담겼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눈싸움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눈싸움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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