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30kg가 넘는 체중을 감량했던 ‘잠만보’ 유재환의 잠의 비밀이 밝혀져 모두에게 먹먹함을 안긴다.
22일(오늘) 방송되는 ENA 예능 ‘효자촌’ 8회에서는 ‘효자 오락관’ 이후 효자촌의 모습과, 새로운 입주민의 등장으로 긴장감이 폭발한 효자촌 식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효자 오락관’에서 꼴찌를 한 유재환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눕방’을 시전하고, 급기야 손님이 온 상황에서도 꿈나라를 헤맨다. 하지만 어머니는 단 한 번도 아들을 깨우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해 어머니는 “(재환이가) 살려고 하는 거라서 안쓰럽다”며 잠에 얽힌 먹먹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에 MC들은 “어머니는 재환이가 잘 자는 모습만으로도 행복할 것”이라며 공감을 보낸다.
효 나들이를 떠난 장우혁 모자(母子)에 대해 MC 데프콘은 “우혁 씨가 제작진에게 원한 출연 조건은 OOO이었다고 하더라”며 그의 ‘효킷리스트’(효+버킷리스트)가 무엇인지 밝힌다. 이에 장우혁이 효킷리스트를 달성하는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그의 어머니는 “일평생 살아온 중 지금 제일 행복하다”며 뭉클한 감정을 표한다.
잠시 후 모두가 편안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입주민이 효자촌에 입성한다. MC들은 “이 타이밍에 새로운 가족이 투입 되냐”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윤기원은 “한 가족을 내보내려고 부른 것 아니냐”며 경계한다. 특히 MC 안영미는 “첫 방송 때 나왔던 한 가족의 통곡소리가 떠오른다”며 슬픈 예감을 내놓는다. 과연 새로운 입주민이 누구인지, 그로 인해 효자촌에 어떤 바람이 불어 닥칠지는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효자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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