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라이브 무대 영상이 1800만 뷰를 넘어서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진이 지난해 10월 29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 공개된 '진 (Jin) 'The Astronaut' (with Coldplay) @ Coldplay's Music Of The Spheres Tour in Buenos Aires' 영상은 1월 19일 조회수 1800만 뷰를 넘어섰다. 현재 1월 21일 오전 3시 기준 1813만 뷰를 기록 중이다.
영상에는 진이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디 애스트로넛'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공개 직후 3일 연속 유튜브 전 세계 인기 뮤직비디오 TOP3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 인기 급상승 음악 4위', '한국 인기 동영상 7위', '영국 인기 동영상 3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진의 면모를 보여줬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은 진과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공동으로 작곡과 작사, 연주에 참여한 곡으로 진의 타고난 미성과 독보적인 감수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디 애스트로넛'은 발매 당일에만 70만장이 넘게 팔렸고, (1월 14일 기준) 총 판매량 104만 7094장을 기록해 솔로 음반으로 첫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타이틀곡 1곡만 수록된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디 애스트로넛'은 현재 아이튠즈(iTunes) 104개국 1위 달성, 스포티파이(Spotify) 1억 스트리밍 달성,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 600만 샤잠 달성, 뮤직비디오 조회수 5998만회 돌파, 뿐만 아니라 유럽 각국의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링크되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 JIN'의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 첫 라이브 무대는 ‘한편의 영화’를 본듯한 감동을 안겨주며 팬들의 가슴한켠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진의 무대가 시작되기 전, 크리스 마틴은 "약 6개월 전에 멤버 중 하나가 '저는 12월 입대를 해서 2년간 그룹에서 떨어져서 있어야 한다'라며 잠시 동안의 헤어짐을 모든 이에게 알리고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줄 노래를 원하다고 했다"라며 진과 함께 작업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해 전세계 팬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팬들은 “우리 석진이 군대 가기전 팬들 위해 많은 것을 남겨주고 갔네. 정말 멋진사람”, "니가 보고 싶을때마다 이 영상을 보러 온다", “한편의 감동영화를 본 것 같아”, “진이 무대 오르기전, 마틴이 비하인드를 말해줬을 때 울컥했어”, “이 영상을 몇 번이나 봤는지 모름. 정말 볼때마다 감동이야!”, “진이 두팔 벌려 기다리는 마틴에게 달려가는 그 장면과 안기는 장면은 진짜 영화속 한 장면 같았어. 내가 뽑은 명장면”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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