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자식운과 재물운이 있다는 점괘를 받았다.

19일 비의 유튜브 채널에는 '역술가도 놀란 비의 재물운 사주 (신년운세, 금전운, 궁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역술가는 비에 대해 "중년부터 발동이 시작해서 말년까지 대길한다"며 "54세, 64세, 74세 죽을 때까지 돈 엄청 번다"고 말했다. 비는 "아 지금 너무 많은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역술가는 "그런데 100만큼의 돈이 있어야 하는데 나한테는 10밖에 없다"며 "돈 다 어디갔냐"고 묻자, 비는 "원래 있던 돈이면 제가 진양철 회장님이 되어야 하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역술가는 "자식이 더 나올 수 있다"고 했고, 비는 "이미 둘인데?"라며 놀랐다. "안 낳으려고 했는데 어쩌다 나올 수 있어"라는 말에 비는 "1년 동안 말을 안 했는데, 제가 작년에 꿈을 꿨는데 낚시하다가 황금 잉어 두마리가 내 뒤로 쾅 자빠져서 그걸 잡고 끌고 가면서 꿈을 깼다"며 "혹시 뭔가 쌍둥이가 태어나나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비는 "아들이냐, 딸이냐"고 물었고, 역술가는 "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아들 욕심이 별로 없다"는 비에게 역술가는 "그럼 아들이야"라고 말했다. 비는 "혹시 화려한 조명을 좋아할까요?"라고 물었고, 역술가는 고개를 끄덕였다.

비는 올해 작품 2개를 할 예정이라며 잘 되는지 물었는데 "두 개 다 해야 두 발 뻗고 잘 것"이라며 "글로벌하게 화제도 될 거 같아"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워밍업이고 내년에 잘 될 것"이라고 2023년 점궤를 내놨다.

한편 비는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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