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이 쪽박을 찼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돌싱멤버들의 토크가 이어졌다.서은광은 ‘쪽박’과 관련된 키워드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서은광은 “어릴 때 돈을 벌다 보니까 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오히려 불안한 거다”라고 털어놨고, “주식이나 코인하냐”는 질문에 “둘 다 했었다”라고 답했다. 성적을 묻자 “성적은 마이너스다. 다 마이너스 아니냐”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서은광은 이어 "저희 동네에 동생이랑 술집이랑 포차. 심지어 잘됐어! 통장에 막 몇 천만 원 씩 순이익이 생겼는데 코로나19가 터진 이후로 다 까여가지고"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때 이상민은 서은광에게 "그룹 비투비의 음악방송 1위와 코인 급상승 중 골라보라"고 제안했다.이에 탁재훈은 "비투비는 단체인데 코인 급상승은 얘 혼자네?"라고 지적했고, 이상민은 "코인은 급상승하면 5~6배 되지 않냐"며 서은광을 유혹했다.
서은광은 "진짜 본심 얘기해도 되냐"라더니 "저는 끝까지 가수의 길을 갈 거다"라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래, 나도 예전에는 무조건 컨츄리 꼬꼬였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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