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오늘 신병교육 마치고 조교 자대배치 군 복무
/사진 = 더캠프
그룹 방탄소년단 진(31·김석진)이 신병 교육을 마치고 조교로 군 복무를 잇는다.

진은 18일 경기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 수료식에 참석, 같은 대대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아 복무를 이어갈 전망이다. 진은 훈련병 조교 선발에 지원했고, 군은 제식 및 구령조정 평가, 구술 면접 등을 통해 진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진이 조교로 복무하게 된 5사단 신병교육대에는 앞서 가수 겸 배우 비, 그룹 2PM 황찬성, 배우 이장우 등이 조교로 군 복무한 바 있다. 진은 이들 선배들에 이어 조교로서 군 복무하게 됐다.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쳤다. 세계적인 인기를 보유한 만큼 진의 군 생활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군 커뮤니티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이 제식, 화생방, 전술 행군 등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고, 많은 팬들은 응원을 보낸 바 있다. 건강하고 늠름한 군인으로서 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예정된 신병교육 수료식 관련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5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진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며 수료식 참석 자제를 당부했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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