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정다경이 부캐 미쓰정으로 ‘화밤’을 단숨에 장악했다.​미쓰정은 지난 1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 출연, ‘힌트걸’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이날 ‘화밤’은 ‘트롯 청춘 남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미쓰정은 2승이 걸린 행운권 라운드에서 ‘힌트걸’로 깜짝 등장한 것은 물론, 개사한 신곡 ‘좋습니다’를 통해 센스 넘치는 힌트를 전달했다.​특히 미쓰정은 역동적인 안무에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넘치는 끼와 흥까지 대방출하면서 출연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힌트가 담긴 ‘좋습니다’ 무대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 미쓰정은 ‘트롯 청춘 남녀’ 대결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등 짧은 등장에도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한편, 미쓰정은 가수 정다경의 부캐로, 정다경은 최근 ‘화밤’, TV조선 ‘복덩이들고’ 등에서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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