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마블 배우들까지 사로잡은 매력을 공개한다. 이어 송중기의 미담을 전한다.

11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는 한가인, 재재, 정은지, 안유진이 출연하는 '퀸받드라슈' 특집으로 꾸며진다.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PD이자 진행자인 재재는 연예인 뺨치는 끼와 입담을 장착한 동시에 철저한 준비성, 게스트를 배려하는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스타들이 사랑하는 MC로 떠올랐다.

'라디오스타' 스틸. / 사진제공=MBC


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재방문한 재재는 지난 출연 이후 자신의 인지도에 변화가 왔다고 고백한다. 이와 함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을 꽉 채운 바쁜 스케줄을 자랑한다.재재는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제75회 칸 영화제를 다녀온 이야기를 '라디오스타'에서 들려준다. 그는 배우 박해일, 탕웨이를 비롯해 전 세계 영화인들을 사로잡았던 칸 영화제의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이어 재재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토르: 러브 앤 썬더' 등 마블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인터뷰했던 에피소드를 전한다. 그는 인터뷰 당시 마블 배우들의 마음을 꽉 잡은 비법을 귀띔할 예정이다.

재재는 그동안 만났던 수많은 스타들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그는 송중기의 미담을 전하며 "스타의 품격을 느꼈다"라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고 한다.

재재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삶의 원동력이 되는 취미생활이 있다고 밝힌다. 이를 듣던 한가인이 재재와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두 사람의 입담이 폭발한다.

재재는 요즘 MBTI에 과몰입해 MBTI 전문가로 활약 중이라고 자신한다. 그러면서 MC 김구라의 MBTI를 즉석 검증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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