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의 화려한 신도시 데뷔가 시작된다.
12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 최룡)가 전소민의 사연 많고 탈도 많은 신도시 입성기를 압축한 1회 예고를 공개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이하 ‘오지송’)은 하루아침에 파혼당하고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서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돌)싱글녀 지송이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신도시로 이사온 지송이(전소민 분)가 돌싱녀의 정체를 감추고 위장 유부녀로 살아가게 되는 비밀이 담겼다. 영상은 신도시 신혼집 대출을 받기 위해 미리 한 혼인신고때문에 결혼식도 올리기 전 ‘빼박’ 이혼녀가 된 지송이가 부모님의 뼈 때리는 팩트 폭행에 시달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에 복수를 결심하고 수상한 흥신소를 찾은 지송이는 웨딩사진을 들이밀며 “그 사람. 죽이고 싶어요”라는 예랑이 청부 살해라는 살벌한 의뢰를 건넨다. 하지만 ‘몇십억’이라는 거액의 비용 앞에서는 불타는 복수심도 슬며시 꼬리를 내리고 만다.
이어 휴대전화 화면이 온통 ‘대출 독촉 문자'들로 도배가 되고, 대출금과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해 피자 배달 알바 중 여고시절 애증의 (구)베프 최하나(공민정 분)를 마주치고, 카페 알바 중에는 진상 고객에 시달리는 등 우는 데 양쪽 뺨까지 때리는 최악의 상황이 연달아 발생한다.
하다 못해 버스 정류장 돌싱소개팅어플 광고판까지 자신을 약 올리고, 막힌 변기에서는 거품이 화산 폭발처럼 미친 듯이 사방으로 흘러 넘치면서 결국 참다 못해 폭발한 지송이는 “남들은 뭐나게 잘만 사는데...”라면서 데굴데굴 바닥을 구르며 신세 한탄을 한다.
그런 가운데 여동생이 뉴욕에서 낳은 5세 아들 제이지(윤하빈 분)을 데리고 집으로 쳐들어오고 그녀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팔자에도 없는 신도시맘으로 변신하게 되는데.
까만 바바리 차림에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제이지의 손을 잡고 등원하는 지송이의 화려한 등장에 주변 신도시맘들은 “월스트리트에서 무슨 금융회사에 다녔다나”라면서 럭셔리한 뉴요커 사모님으로 착각하고, 오해에서 시작된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한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오는 12월 5일 목요일 밤 9시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12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 최룡)가 전소민의 사연 많고 탈도 많은 신도시 입성기를 압축한 1회 예고를 공개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이하 ‘오지송’)은 하루아침에 파혼당하고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서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돌)싱글녀 지송이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신도시로 이사온 지송이(전소민 분)가 돌싱녀의 정체를 감추고 위장 유부녀로 살아가게 되는 비밀이 담겼다. 영상은 신도시 신혼집 대출을 받기 위해 미리 한 혼인신고때문에 결혼식도 올리기 전 ‘빼박’ 이혼녀가 된 지송이가 부모님의 뼈 때리는 팩트 폭행에 시달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에 복수를 결심하고 수상한 흥신소를 찾은 지송이는 웨딩사진을 들이밀며 “그 사람. 죽이고 싶어요”라는 예랑이 청부 살해라는 살벌한 의뢰를 건넨다. 하지만 ‘몇십억’이라는 거액의 비용 앞에서는 불타는 복수심도 슬며시 꼬리를 내리고 만다.
이어 휴대전화 화면이 온통 ‘대출 독촉 문자'들로 도배가 되고, 대출금과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해 피자 배달 알바 중 여고시절 애증의 (구)베프 최하나(공민정 분)를 마주치고, 카페 알바 중에는 진상 고객에 시달리는 등 우는 데 양쪽 뺨까지 때리는 최악의 상황이 연달아 발생한다.
하다 못해 버스 정류장 돌싱소개팅어플 광고판까지 자신을 약 올리고, 막힌 변기에서는 거품이 화산 폭발처럼 미친 듯이 사방으로 흘러 넘치면서 결국 참다 못해 폭발한 지송이는 “남들은 뭐나게 잘만 사는데...”라면서 데굴데굴 바닥을 구르며 신세 한탄을 한다.
그런 가운데 여동생이 뉴욕에서 낳은 5세 아들 제이지(윤하빈 분)을 데리고 집으로 쳐들어오고 그녀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팔자에도 없는 신도시맘으로 변신하게 되는데.
까만 바바리 차림에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제이지의 손을 잡고 등원하는 지송이의 화려한 등장에 주변 신도시맘들은 “월스트리트에서 무슨 금융회사에 다녔다나”라면서 럭셔리한 뉴요커 사모님으로 착각하고, 오해에서 시작된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한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오는 12월 5일 목요일 밤 9시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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