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의 ‘러쉬 아워’(Feat. j-hope of BTS)’가 ‘2022 최고의 챌린지송’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2022년 12월 27일부터 2023년 1월 10일까지 총 2주간 ‘2022 최고의 챌린지송’이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최근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댄스 챌린지’다.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고 참여하는’ 시대로 바뀐 요즘, 댄스 챌린지는 곡 홍보의 필수 요소이자 대중성을 견인하는 막강한 파급력을 자랑한다.

2022년 뜨거운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가요계를 접수한 곡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실력파 아티스트’ 크러쉬의 ‘러쉬 아워’(Feat. j-hope of BTS)’가 총 38.55%의 득표율로 ‘2022 최고의 챌린지 송’ 1위를 차지했다.

크러쉬의 ‘러쉬 아워’는 2022년 9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로 ‘이제부터 크러쉬의 시간이 시작된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크러쉬가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한 ‘러쉬 아워’는 방탄소년단 제이홉과의 협업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러쉬 아워’의 댄스 챌린지 열풍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인스타그램이 선정한 ‘2022년 가장 사랑받은 릴스 트렌드’로도 선정될 정도로 SNS및 각종 숏폼에 ‘러쉬 아워’ 댄스 챌린지가 가득했다. 곡 발매 당일 피처링에 참여한 제이홉의 챌린지로 시작된 ‘러쉬 아워’ 댄스챌린지는 이영지, 싸이, 세븐틴 호시, 도겸, 디노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여하는가 하면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도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함꼐한 댄스 챌린지 영상은 무려 약 1400만명이 시청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열풍으로 떠올랐다.

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1월 31일까지 ‘심장이 벅차오르는 아이돌 노래’라는 주제로 스타플레이리스트 투표를 진행중이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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