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내 눈에 콩깍지' 배누리가 김가란에게 하소연을 쏟아냈다.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1TV '내 눈에 콩깍지'에서는 이영이(배누리 분)가 자신을 쫓아낸 오은숙(박순천 분)때문에 강은진(김가란 분)에게 하소연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강은진은 이영이를 위로하며 "너네 시어머니도 대단하다. 애가 한 말 가지고. 껀수 잡았다 이거지?"라고 이영이 편을 들었다.
이에 이영이는 눈물 흘리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나 왜 이렇게 서럽지?"라며 속상해했다.
강은진은 "아무래도 카페 괜히 낸 거 같아. 그 돈으로 영이 집이나 얻어줄 걸 그랬어. 투룸 정도는 얻을 수 있을 거 아니야"라고 답답해했다. 안영금(김보미 분)이 귀가하자 강은진은 "미리내 할머니가 영이 남자 만나는 거 심통나서 집 나가라고 해서 그래서 왔어"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어 강은진은 "우리집에서 자고 가면 되지 않을까?"라고 안영금의 눈치를 봤지만 안영금은 "늦더라도 어른들 걱정하시니까 들어가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반대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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