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입대자 진이 성실히 훈련을 받고 있다.
6일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 캠프’의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 카페에는 훈련 중인 진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진은 화생방 훈련이 끝난 뒤 얼굴에 물을 뿌리고 있는 모습. 빨개진 얼굴과 핏대가 선 목이 눈길을 끈다. 특히 진은 훈련병의 추대로 중대장 훈련병에 뽑혔다. 중대장 훈련병은 훈련병들이 자체적으로 선발하며, 간부 지시를 중대에 전파하고 점호할 때 중대 대표로 경례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입대한 진은 5주의 신병 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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