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항암 치료 중인 반려묘의 소식을 전했다.
배다해는 6일 "준팔이 소식. 항암 열심히 해서 많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 처음 준팔이가 음식 거부했을 때 입원한 병원 원장님께서 열심히 살려주셨는데, 이번에도 정성을 쏟아 준팔이를 살려주고 계심. 그때도 지금도 진짜 감사한 분들"이라고 적었다.이어 "이렇게 애써주신 덕에 열심히 항암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어가는 중. 노묘라 부담을 줄여야 할 것 같아서.. 마지막 항암 후 모든 수치를 정상으로 올려놔 주셔서 건강은 하지만, 식욕 부진이 다시 시작되었고 이 부분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아야겠다 (비장)"이라고 덧붙였다.
배다해는 "가끔 나와서 바깥 구경도 하고 한동안 안 올라 오더니 다시 침대에 올라와 안기기도 하고 이제 밥만 잘 먹고 좋아지면 천천히 다시 항암 시작해보자 준팔아. 힘내 준팔아. 잘 해낼 거야♥"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준팔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통해 준팔이를 향한 배다해의 애정을 느낄 수 있다.
배다해는 2021년 11월 페퍼톤스 이장원과 결혼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