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일상을 공유했다.
진태현은 6일 "벌써 한 해가 시작하고 6일이 지났습니다. 새로이 무언가 크게 다가올 거 같았지만 사실 우리의 삶은 매일 매일 똑같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결국은 하루하루가 가장 중요하고 그 하루라는 시간에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느냐가 우리 삶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지어줍니다"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여러분의 하루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아직도 힘드신 분들 아픈 분들 아니면 새롭게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분들 많은 감정과 실제적인 사건으로 우리는 또 해를 봅니다"고 했다.
또한 "전 크게 바뀌지 않은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설명해 드리면 좋을 거 같네요. 희망이 있다는 건 절망이 있고 기쁨이 있다는 건 슬픔이 있으니 모든 겪는 실제가 그냥 저와 같이 걸어가네요. 받아드리고 한번 웃고 또 걸어가는 거 같습니다"고 말했다.진태현은 "아프지 맙시다. 정신도 몸도 우린 잘 살아내야 하니까요. 오늘 기부 마라톤 21km를 뛰러 나가기 전에 여러분에게 응원하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장애아동을 위해 뛰지만, 오늘은 모든 힘을 내야 할 사람들을 위해 같이 뛰겠습니다. 춥습니다. 편의점에서 호빵 하나씩 사드세요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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