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부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로 그려낸 화제의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연출한 신성훈 감독이 올해에 판타지 장르의 독립영화 ‘신의선택’을 선보인다.
신성훈 감독은 현재 차기작을 위해 배우들과 만나 조율중이다. 이번 작품은 전에 함께한 ‘짜장면 고맙습니다’ 촬영 팀들과 다시 한 번 더 호흡을 맞춰 새로운 판타지 장르의 영화를 선보이게 된다.
‘신의선택’은 신과 죽음을 앞둔 아이와의 대한 이야기이며 이르면 3월 중에 비밀리에 크랭크 인에 돌입할 예정이며 또한 미국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영화감독 브라이언 톰슨과 페루 리마에서 활동하는 극작가 루이스 프리페 알바라도가 합류해 국내 독립영화 시장에서 보지 못한 신선하면서도 남다른 스케일과 퀄리티를 높혀 영화를 완성 시킬 예정이다.
‘신의선택’ 의 연출자 신성훈 감독은 "이번 작품 시나리오를 쓸 때 조금 특별하게 시나리오를 완성시켰다. 영화는 소재 즉 아이디어 싸움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제가 그동안 자면서 신기한 꿈을 꿔왔던 것들을 모두 모아서 그것들을 하나의 시나리오로 완성 시켰다. 정말 기대해도 좋을 만큼 시나리오가 너무 잘 나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성훈 감독은 "이번 작품은 최선을 다해 반드시 2024년 오스카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릴 것이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신성훈 감독은 ‘짜장면 고맙습니다’라는 작품으로 주목받았으나, 함께 연출한 박영혜 감독과 불화로 구설수에 올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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