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임라라가 연인 손민수에게 프러포즈 받았다며 기뻐했다.
임라라는 29일 "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며 "나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배웠고 무엇보다 욕심 많고 일에 미쳐있는 저를 9년 동안 한결같이 보듬어주고 사랑해 준 민수에게 정말 고맙다"고 적었다.
이어 "현실에 벽에 수없이 부딪혀서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인데 확신을 가지고 더욱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사람을 만나 이제 조금은 의지도 하면서 살아가보려고요"라며 "아직도 많이 떨리고 남의 일처럼 믿기진 않지만 팬미팅이라는 뜻 깊은 자리에서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 분들 앞에서 함께해서 더욱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5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저에게 벌어졌듯이 여러분께도 꿈같은 일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저도 간절히 기도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 임라라 글 전문
저 프러포즈 받았어요ㅠㅠ솔직히 저는 살면서 제 자신을 사랑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늘 부족한 것 같고 단점만 많은 나를 미워하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그런 나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배웠고 무엇보다 욕심 많고 일에 미쳐있는 저를 9년동안 한결같이 보듬어주고 사랑해 준 민수에게 정말 고맙습니다.현실에 벽에 수없이 부딪혀서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인데 확신을 가지고 더욱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사람을 만나 이제 조금은 의지도 하면서 살아가보려고요.
아직도 많이 떨리고 남의 일처럼 믿기진 않지만 팬미팅이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분들 앞에서 함께해서 더욱 행복합니다!
5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저에게 벌어졌듯이 여러분께도 꿈같은 일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저도 간절히 기도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임라라는 29일 "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며 "나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배웠고 무엇보다 욕심 많고 일에 미쳐있는 저를 9년 동안 한결같이 보듬어주고 사랑해 준 민수에게 정말 고맙다"고 적었다.
이어 "현실에 벽에 수없이 부딪혀서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인데 확신을 가지고 더욱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사람을 만나 이제 조금은 의지도 하면서 살아가보려고요"라며 "아직도 많이 떨리고 남의 일처럼 믿기진 않지만 팬미팅이라는 뜻 깊은 자리에서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 분들 앞에서 함께해서 더욱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5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저에게 벌어졌듯이 여러분께도 꿈같은 일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저도 간절히 기도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 임라라 글 전문
저 프러포즈 받았어요ㅠㅠ솔직히 저는 살면서 제 자신을 사랑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늘 부족한 것 같고 단점만 많은 나를 미워하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그런 나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배웠고 무엇보다 욕심 많고 일에 미쳐있는 저를 9년동안 한결같이 보듬어주고 사랑해 준 민수에게 정말 고맙습니다.현실에 벽에 수없이 부딪혀서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인데 확신을 가지고 더욱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사람을 만나 이제 조금은 의지도 하면서 살아가보려고요.
아직도 많이 떨리고 남의 일처럼 믿기진 않지만 팬미팅이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분들 앞에서 함께해서 더욱 행복합니다!
5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저에게 벌어졌듯이 여러분께도 꿈같은 일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저도 간절히 기도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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