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12월 최고의 한국 남자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
지민이 일본 연예매체 단미(Danmee)가 12월 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12월 최고의 한국 남자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1위에 선정됐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1일 ~ 11월 30일 진행된 단미 앙케이트의 투표수와 득표율, SNS에서의 반향 등을 참고로 가장 인기가 높았던 14명의 한국 남성 연예인을 선정해 결산 투표를 진행, 지민은 총 2만 2057 표중 8178표를 받아 37.08%의 지지율로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지민은 앞서 단미에서 실시한 '가장 좋아하는 K팝 남자 아이돌 헤어컬러'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봄날' 등에서 선보인 핑크 헤어로 1위에 등극, '겨울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 니트가 잘 어울리는 K팝 남자 아이돌은?' 설문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당신이 선택한 '만지고 싶은 복근' K팝 남자 아이돌은?'' 투표에서도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명품 복근으로 여심을 강타하며 63,12%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라 3연속 1위를 싹쓸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K-POP 남성 아이돌 무심코 심쿵!! 당신이 선택한 MV 한 장면은?'에서는 K팝을 대표하는 상징적 도입부에 손꼽히는 '피 땀 눈물'을 통해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이처럼 지민은 개인 활동 준비를 위한 비활동기에도 여전히 한국을 대표하는 존재감으로 각종 설문조사 및 인기투표를 휩쓸며 식지않는 비교불가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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