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나 혼자 산다’ 조규성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규성이 조카들을 위한 산타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규성은 조카들을 위해 한우를 손수 구워주며 행복을 느꼈다. 조규성은 조카들에게 "많이 먹어"라며 계속 챙겼다. 스튜디오에서 조규성은 "부모님 마음이 뭔 줄 알겠다. 조카들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정말? 전 공감이 안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카들과 조규성은 한우 7인 분과 냉면을 시켰고 둘째 조카에게는 자신의 달걀까지 내어줬다. 조카들이 배부르다는 말에야 조규성은 식사를 했고 조카들에게 선물을 사주러 장난감 가게로 향했다. 조카들은 차에 타며 "삼촌 사랑해"라며 조규성을 꼭 끌어안았고 이를 본 스튜디오 코쿤은 "난 삼촌한테 사랑한다고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조규성은 "어렸을때부터 가족들끼리 무조건 '사랑해'라고 해야 한다고 약속했었다"라며 "그래서 큰 누나가 빨리 결혼을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기안84는 "그럼 조규성 회원님 결혼 빨리 하고 싶으시냐?"라고 물었고 이에 조규성은 "지금은 축구가 더 중요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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