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뮤지컬 ‘시라노’ 앙상블로 데뷔한 김수연은 이후 뮤지컬 ‘모래시계’, ‘리지’, ‘더데빌’, ‘팬레터’, ‘미드나잇’, ‘루드윅’, ‘드라큘라’, ‘인터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럽을 입증했다. 이어 김수연은 JTBC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염미정(김지원 분)의 직장 동료 김지희 역을 맡아 짧은 분량에도 숨길 수 없는 강렬한 존재감과 연기 내공으로 안방극장을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한편 김수연은 최근 13세기 초 영국에서 작가와 화가 등으로 활동한 브론테 남매(샬롯, 브랜웰, 에밀리, 앤)의 생애를 그린 뮤지컬 ‘웨이스티드’에서 셋째 에밀리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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