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CO(주)더콘텐츠온


배우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 정유진, 박효주가 뭉친 영화 '필사의 추적'(가제, 감독 김재훈)이 크랭크인했다.

20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에 따르면 '필사의 추적'이 지난 19일 크랭크인했다. '필사의 추적'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섬, 천혜의 자연환경 제주도에 세워질 복합 메디컬 단지 골드 메디 밸리를 두고 벌어지는 코믹 추적 액션극.
/사진제공=TCO(주)더콘텐츠온


'필사의 추적'에는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 정유진, 박효주가 출연을 확정했다. 박성웅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사기꾼이자 변신의 귀재 김인해로 분한다. 박시양은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꼴통 형사 조수광 역을 맡았다.

윤경호는 자신의 야욕을 위해 제주도를 거점으로 삼는 최강 빌런 주린팡을 연기한다. 주린팡과 함께 제주의 골드 메디 밸리 사업을 벌이는 성형외과 원장 양세라 역에는 박효주가 연기한다. 형사 조수광과 팀을 이룰 제주경찰청 강력계 형사 이수진 역에는 정유진이 합류했다.
/사진제공=TCO(주)더콘텐츠온


'필사의 추적'은 영화 '내안의 그놈', '암전',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공기살인', '늑대사냥' 등을 제공, 배급한 TCO(주)더콘텐츠온의 신작. 코로나 팬데믹으로 영화 투자가 얼어붙은 시점에서도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높이 평가되어 투자, 제작에 들어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필사의 추적'은 12월 19일 촬영을 시작으로 제주도와 육지를 오가며 촬영하여, 2023년 강력한 웃음으로 무장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