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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달콤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황재균은 14일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연과 황재균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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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역시 "신나쮸?"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황재균이 놀이기구를 타고 바다로 향하는 모습이다. 지연은 황재균의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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