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가 연 매출 100억 CEO의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5회에서는 스타일리스트이자 7년 차 소셜 미디어 커머스 회사의 대표 김우리가 새로운 보스로 출격했다.이날 김우리는 럭셔리한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첫 등장했다. 드넓은 전망에 깔끔 모던한 인테리어까지. 아기자기한 예쁜 소품들을 본 전현무는 "역시 소품이 다르다"며 감탄했으며, 집을 장식한 그림들엔 "지금 핫한 거 다 있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김우리는 잔소리를 쏟아냈다. 미세먼지는 물론 CS까지 지적이 계속됐다. 특히 매출이 가장 많은 여초인 1~2월. 다만 현재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돼 주축 된 상황이었다. 김우리는 "월 7, 8억 원은 유지하고 있다는 건데 그럼 연 매출 100억을 바라보고 있는 거다"며 회의를 정리했다.
또 그는 SNS로 팔로워들과 소통하다가 사무실을 습격, 큰딸의 모습을 카메라에 비추더니 그녀를 "회사의 중역"이라고 표현하는 직원에 "제 입장에서는 월충이라고 한다. 월급 축내는 딸"이라고 표현했다. 또 "월충 2 예은이가 오늘 안 보이네. 또 제일 대빵인 월충이는 뭐냐. 사모님 월충이다"라고 발언했다. 김숙은 "멘트가 너무 독하다. 상처 안 받냐"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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