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1TV '내 눈에 콩깍지'에서는 장경준(백성현 분)이 김미리내(윤채나 분)의 엄마가 이영이(배누리 분)이란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날
이날 김미리내는 이영이에게 달려와 "엄마 엄마, 저 아저씨가 아빠가 없는 날 그 아저씨야. 오늘 새치기한 아저씨 혼내줬다? 내 머리핀도 고쳐주고"라며 재잘거렸다.
당황한 장경준은 "도서관 볼 일이 있어서 지나가다"라며 둘러댔고 이영이는 "고마워요. 우리 딸 도와줘서"라고 전했다. 이때 김미리내는 "엄마, 나 김밥 먹고 싶어. 떡볶이도"라며 장경준의 손을 잡아챘다.
이후 장경준은 잠든 미리내를 안아줬고 "아이가 총명하다고요. 닮았습니다, 이영이씨랑"이라고 속내를 밝혔고 이를 본 강은호(박신우 분)는 김미리내를 낚아채 안으며 철벽을 쳤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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