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여행의 맛’에서는 도쿄 낚시 레스토랑에 방문한 김용만, 김수용, 지석진,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스토랑 입구에 '낚시를 즐기자'라는 문구를 발견한 조동아리 멤버들은 "못 잡은 사람은 못 먹냐?"라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혜련이 랍스터를 잡자 조급해진 지석진과 박미선은 우르르르 랍스터 낚시 스폿으로 향했다. 김용만은 "벌써 10분 경과다. 남은 시간은 20분 뿐인데 나랑 석진이 미선누나만 못 잡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꼭 잡고야 만다"라며 이를 갈았고 김수용은 "너 해군의 자존심 아니야?"라고 그를 자극했다. 조혜련 역시 "해군 어떻게 된거야?"라고 지석진을 놀렸다.
이후 김수용은 광어를 낚았고 이경실도 광어를 낚았지만 박미선과 김용만, 지석진은 한 마리도 낚지 못해 조급해했다. 조혜련이 2연타로 랍스터를 잡아 올리자 지석진은 "너 이제 그만 잡아"라며 부러움과 시기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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