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열애 6년 만에 결별
청혼도 했었는데, 결국 헤어져
4개월 전 웹방송에서
"던 얘기 그만하고 싶다" 언급 피해
청혼도 했었는데, 결국 헤어져
4개월 전 웹방송에서
"던 얘기 그만하고 싶다" 언급 피해
![/사진 =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방송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1988746.1.jpg)
현아는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직접 결별을 공식화했다.
현아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현아가 지난 8월 출연한 웹 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던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현아는 "언제 또 내가 (연예계) 여자 동생과 술을 마실 수 있을까 싶어 나왔다"고 했고, 이영지는 "데뷔 15년 차인데 여자 동생이 없냐"고 놀랐다. 현아는 "일단 그 중에 반은 던이가 있었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영지는 눈을 번뜩이며 "나 그 얘기 좀 자세히 듣자"며 며 현아에게 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했다. 그러나 현아는 "그건 걔 와가지고, 걔 불러서, 걔한테 들으세요"라며 언급을 피했다.
이에 이영지는 멋쩍은듯 "언니 솔직히 그 얘기 약간 지겨워졌지?"라고 말했다. 이에 현아는 "그 얘기 이제 그만하고 싶어, 귀찮아"라며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렸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1982750.1.jpg)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 동반 출연하고, SNS를 통해 이른바 '럽스타그램'을 하면서 거침없고 당당한 연애를 이어왔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와 SNS를 통해 던이 현아에게 청혼했다는 사실도 전해졌으나,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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