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가 11월의 신부가 됐다.
고성희는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비연예인인 신랑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와썹 출신 송다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고성희 결혼식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세상에서 제일 예쁜 신부 서로 이런저런 일로 한동안 떨어져 지냈지만 오늘 웨딩드레스를 입은 널 보니까 코끝이 찡하고 그러더라. 늘 네가 말하던 대로 아름답고 뜨겁게 사랑하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 결혼 축하한다"라고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사진 속 고성희는 우아한 드레스 차림. 외교관 아버지와 함께 입장하는 모습 등이 눈길을 끈다.
이어지는 동영상엔 타이트한 2부 드레스를 입고 신랑과 함께 입장하는 모습도 담겨있다. 고성희의 키는 170cm로 알려져있으며 남편의 키는 대략 180cm대로 추정된다.
앞서 고성희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성희가 오는 11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가 일반인인 만큼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희는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슈츠', '마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 '해피 뉴 이어', '어쩌다, 결혼' 등에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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