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아미를 향한 크고 단단한 마음을 느낄수 있는 인터뷰로 팬심을 흔들었다.

진은 지난 14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BANGTANTV)를 통해 솔로앨범 제작과정과 우떠 탄생 비화를 담은 '우떠뷰: 우떠의 진 'The Astronaut' 앨범 제작기 관찰일지' 영상을 공개했다.30분 분량의 영상은 콜드플레이와의 영상 콘텍트를 통해 곡을 완성시켜가는 모습, 잠시간의 이별을 위해 자신을 대신해 팬의 마음을 달래줄 캐릭터를 제작하는 모습,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모습, 간만의 예능에 도전한 이유를 밝히는 모습 등을 담아냈다.



진의 솔로곡 'The Astronaut'은 '콜드플레이'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곡이다. 영상 속에서 진과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은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며 의견을 맞춰나갔다.진은 보다 좋은 곡을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한 창법으로 곡을 불러보기도 하고, 수정부분을 체크하고, 느낌을 바꿔보기도 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진은 중심이 꽉 잡혀 있는 단단한 진성으로 고음을 쌓아올렸고 보컬 디렉팅을 맡은 크리스 마틴은 '아주 듣기 좋았다, 판타스틱하다'며 진의 보컬스킬에 대해 찬사를 던졌다.

마틴은 '당신은 정말 잘하고 있다, 당신의 소리는 정말 놀라우며 인내심을 갖고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진 또한 '고맙다, 사랑한다'며 윙크와 손키스를 건네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했다.


인터뷰어를 맡은 '우떠'는 이번 석진의 솔로곡인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은 어떤 곡이냐며 노래에 대한 설명을 부탁했다.진은 '불안정한 우주비행사(진 자신)이었던 자신에게 너(아미)라는 운명적인 존재가 다가와서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고 그 경험에서 얻는 사랑의 메세지를 퍼트리겠다는 게 메인테마' 라고 답했다. 더불어 '사랑을 좀 더 잘 예쁘게 만들어서 아미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었다'라는 사랑 가득한 깊은 마음을 표현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평소 직관적인 메세지를 좋아하는 진은 뮤비 스토리 기획에 있어서도 자신의 마음을 다이렉트로 표현할수 있는 심플한 요소로 핵심 감정을 전달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스태프들과 의견 조율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 캐릭터 '우떠'의 탄생 비화도 공개되었다. '우주떠돌이'라는 뜻의 우떠는 진이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참여한 창작 캐릭터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진은 우떠의 역할로 '저를 대신해 팬분들 옆에 귀엽게 있어달라'고 말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팬들은 아미 향한 진심이 담긴 솔로곡, 진을 대신에 팬들 옆에 있어 줄 우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려 출연한 예능프로 모두가 최고의 선물이라며 만능엔터테이너 진에게 뜨거운 감사를 전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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