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카타르'의 환대에 고마움을 표하며 SNS를 통해 인증샷을 남겼다.
지난 15일 오후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사진 1장을 게재했다.당일 오전 정국은 전세기를 타고 카타르로 출국했고, 12시간이 지난 후 해당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무사히 도착한 소식을 알렸다.
특히 사진 속에는 보기만 해도 고급스러운 황금색 풍선을 이용해 정국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탑처럼 세로로 쌓아 공중에 띄워 놓은 모습이 그려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사진 속 광경은 한 눈에 봐도 정국의 카타르 입국에 정성스럽고 세심하게 준비한 환영 선물로 보여 환대의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특히 이는 세로 탑처럼 쌓아 올린 정국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그대로 뽑아 만들어줬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안겼다.
이에 팬들은 "아놔 본인 인스타 피드로 환영 선물 받는 사람 정국이 말고 전 세계에 아무도 없을 듯" "정국이 인스타 피드로 탑 쌓은 그대로 해준거야 완전 초감동ㅠㅠ" "정성이 차고 넘친다 이런 대우 받아서 너무 뿌듯하다" "까따르 코마워용~ 슈스 왕자님 제대로 환대받었네~내 마음이 더 좋아" "까따르~ 너무 정성스레 아기전하를 뫼시는구나" "까따르 대접 머선일 전세기부터 정성 센스 쩐댜" "정국이 좋았나봐 ㅋㅋ 바로 인증샷 올린거 보니 귀여워" "와 정성 ㅋㅋ 우리 정구기 인꾸한 보람느꼈겠다" "까따르의 정성스런 환영 따숩다 정국이 무대 잘 즐기고 와❤" 등 열렬한 호응을 쏟아냈다.
정국은 20일(현지시간) 오후 11시 카타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역대 K팝 가수이자 아이돌 멤버 '최초'로 오를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개막식에는 정국을 비롯해 세계적 뮤지션 6~7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고 전해졌다.
한편, 정국은 지난 10월 24일 전세기를 타고 한 차례 카타르로 출국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까따르~" 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하면서 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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