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이 보육원에 기부금을 냈다.
이다은은 10일 즉석밥 공구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보육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보육원에 직접 방문하여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이 얼마나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고 계시는지를 두 눈으로 보면서 더없이 감사함을 느낀 하루였습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리은이를 포함한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부 공구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일해야 하는 이유가 확실해졌습니다! 오늘 하루도 헛되지 않게 보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이다은은 남편 윤남기, 딸 리은의 사진도 공개했다. 윤남기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자 딸은 윤남기를 보며 웃고 있다. 이다은은 또 다른 사진을 통해 보육원을 방문했음을 인증했다. 나눔을 실천하는 가족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MBN 예능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윤남기와 이다은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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