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다섯째 임신 일상을 전했다.
경맑음은 3일 "얼마 전에 다녀온 병원. 항상 예약시간이 동일해서인지 병원 도착하면 엄마 아빠 왔다고 손 뻗고 다리 들고 엉덩이 들어 올리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영상 속 태아의 움직임이 담긴 초음파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경맑음은 "진짜 너 앞에 25000원짜리 대형 복숭아가 있을 수 있는 일인 거냐. 엄마가 4개 집었더니 아빠가"라며 "먹고 또 먹고 싶으면 강남 와서 또 사 오겠다고 하길래 강남까지는 못 올 듯 싶어 아빠 눈 바라보지 않고 그대로 들고 나왔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성호와 경맑음은 지난 2009년 결혼해 2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경맑음은 다섯째를 임신 중이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