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캡처)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신인 배우 송승하가 화제다.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seezn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 작품.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로 호평받은 영화 감독들이 뭉쳐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승하는 ‘마녀’, ‘디바’, ‘여곡성’ 등 설명이 필요없는 ‘호러마스터’ 유영선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서 송승하는 ‘SOS 희망의 전화’ 상담사 진경을 연기한 서영희의 친동생 은경 역을 맡아 충무로 최고의 ‘호러 퀸’ 서영희와 첫 연기 호흡을 펼쳤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콜센터로 걸려온 전화에서 죽은 동생의 목소리를 듣게 된 진경의 이야기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전개된다. 송승하는 첫 씬에서 영안실 부검대 위 싸늘한 시체의 모습으로 강렬한 등장으로 임팩트를 전하는가 하면, 회상 씬에서는 병색이 짙은 얼굴로 언니 진경 역의 서영희와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호러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귀신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에게 극강의 공포감을 선사했다.
한편 6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현재 지니 TV(Genie TV) 와 시즌(seezn)을 통해 상영중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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