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린은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화령(김혜수 분)의 20년 전 과거 시절을 연기한다.
무엇보다 화령은 극 전반을 이끌어가는 인물인 만큼 방영 내내 화령의 서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화령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는 채린의 등장이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는 것.
지난 30일 방송된 ‘슈룹’ 6회에서는 중전 화령과 대비(김해숙 분)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는 와중에 화령의 과거 모습이 나타났다.
20년 전 화령은 윤왕후(서이숙 분)를 보고 한걸음에 달려가며 둘도 없는 훈훈한 사이를 보여줬고, 채린은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밝은 매력으로 화령의 과거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채린은 세자빈 복식을 착용한 채린은 단정한 자태와 남다른 비주얼로 완벽한 한복핏을 완성한 것은 물론, 이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표정, 말투, 제스처에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채린이 출연하는 ‘슈룹’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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