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의 2세는 아들이었다.
손예진 소속사 측은 28일 "손예진이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라며 "2세는 아들"이라고 밝혔다.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호흡을 맞춘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1월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후 공개 열애 2년 만인 지난 3월 서울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결혼 3개월 만인 지난 6월에는 2세 소식도 전해졌다. 손예진은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라며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어요"라고 알렸다.
현빈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인터뷰에서 "아직 실감이 나진 않는데, 보통 주변에서도 눈 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다들 그러시더라, 저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너무 큰 축복이라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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