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경이 김태희의 근황을 전했다.

김미경이 26일 “한참 지난 생일을 이렇게 챙겨주다니. 생일의 탈을 쓴 우리의 수다 타임. 맛있는 거 먹고 반갑게 얼굴 보고 사는 얘기 나누고 그저 좋기만 한 시간.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후배 배우들과 생일 모임을 함께한 김미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하이 바이, 마마!’의 출연 배우들로 그 안에 김태희도 함께였다.

화장기 없는 얼굴의 김태희는 버킷햇을 쓴 채로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최근 남편 비의 불륜설에서 빌딩 매각설까지, 연이은 루머에 휩싸였던 그는 다소 야윈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와 비는 지난 2017년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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