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3곡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자마자 아이튠즈(iTunes) 각국 차트를 점령하며 막강 글로벌 파워를 빛냈다.
빅히트 뮤직은 지난 21일 공식 계정을 통해 진의 솔로곡 '슈퍼참치'(SuperTuna), '어비스'(Abyss), '이 밤'의 정식 음원 발매 소식을 전했다.이전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와 '유튜브'(YouTube)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진의 솔로곡들이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 발매된다는 소식과 동시에, 진의 솔로 3곡은 각국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했다.
진의 솔로 자작곡 '슈퍼참치'는 핀란드, 브라질,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이튠즈 39개국에서 1위를 달성했다.
진의 첫 자작곡 '이 밤'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등 15개국에서 1위, '어비스'는 인도네시아, 칠레, 네덜란드 등 11개국에서 1위를 달성하며, 진의 솔로 3곡이 각 국의 1위부터 상위권 차트를 모두 점령했다.진의 솔로 3곡은 10월 22일(한국시간) 아이튠즈 종합 차트인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슈퍼참치'가 1위, '어비스' 5위, '이 밤' 9위에 랭크되며 TOP10안에 안착하며 전 세계적 인기를 증명했다.
아이튠즈 미국 차트에서도 '슈퍼참치'가 10위, '어비스'가 14위, '이 밤'이 17위에 오르며 '톱 20'에 진의 솔로 3곡이 모두 랭크됐다. 아이튠즈 유럽 차트에서도 '슈퍼참치' 3위, '어비스' 4위, '이 밤' 11위를 기록했다.
또한 필리핀, 인도네시아, 핀란드, 바레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각 국 차트에서는 진의 솔로 3곡이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석권해 진의 압도적 브랜드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이에 '월드 뮤직 어워드'(World Music Awards) 공식 계정은 진의 정식 음원 발매 소식과 함께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와 미국 차트 랭킹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빌보드'(Billboard)와 NME등의 국내외 언론들도 공식계정을 통해 정식 음원 발매소식을 전하며 진의 솔로 3곡에 대해 상세히 집중 조명했다. 또한 진의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의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진은 22일 '글로벌 디지털 아티스트' 랭킹에서도 22위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1위를 차지했다.'슈퍼참치'는 지난해 자신의 생일 기념 브이라이브에 선보였던 진의 자작곡이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리듬, 재치 있는 가사와 쉬우면서도 귀여운 안무가 매력적인 곡으로 전 세계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폭발적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튜브 뮤직 트렌딩' 16일 연속 1위를 한 최초의 K팝 솔로 가수,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최장기간 인기 동영상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핫트렌딩 송즈 차트에서는 45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 등 최고의 파워를 보여줬다.
'어비스'(Abyss)는 2020년 12월 4일, 자신의 생일날 팬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 공개한 곡으로 잔잔한 멜로디와 진솔한 노랫말로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밤'은 2019년 6월, 'BTS FESTA'를 기념하며 발표한 어쿠스틱 알앤비(R&B)곡이다. 떠나간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진의 생애 첫 자작곡으로 맑고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며 애틋한 가사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오는 28일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 앨범이 발매된다. 진은 싱글 발매와 함께 팬들이 좋아할 다양한 활동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으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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