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멜론(Melon)에서 자신의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진은 지난 12일 멜론매거진 '아티스트는 뭘듣니' Special Video를 통해 자신이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진은 콜드플레이(Coldplay)와 함께하는 자신의 첫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이 10월 28일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멜론에서 만날 수 없었던 '슈퍼참치', '어비스(Abyss)' 그리고 '이 밤'이 멜론에서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진이 소개한 첫번째 곡인 '슈퍼참치'는 지난해 자신의 생일 기념 브이라이브에 선보였던 진의 자작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부터 참신한 가사와 전 세계를 휩쓴 댄스 챌린지까지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튜브 뮤직 트렌딩 16일 연속 1위를 한 최초의 K팝 솔로 가수,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최장기간 인기 동영상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파워를 보였다.

또 진이 팬들을 위해 만든 자작곡 '어비스'(Abyss)는 2020년 12월 4일, 자신의 생일날 팬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 공개한 곡으로 잔잔한 멜로디와 진솔한 노랫말로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세 번째곡인 진의 '이 밤'은 2019년 6월, 'BTS FESTA'를 기념하며 발표된 곡이다.'이 밤'은 떠나간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진의 생애 첫 자작곡으로 맑고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며 애틋한 가사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진은 영상속에서 최근 근황을 전하며 "오늘의 TMI는 아침에 회사에 오자마자 헤어, 메이크업하고 갈비탕을 먹었습니다 고기 반 물 반이라고 합니다"라고 했다.

그밖에 진이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에는 찰리 푸스와 방탄소년단 정국의 협업곡 'Left and Right'에서부터 두아 리파의 'Break My Heart'까지 다양한 곡들로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진의 첫 솔로 싱글곡 'The Astronaut'를 공동작업한 콜드플레이의 'Fix You'가 추천 플레이리스트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해당곡들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 이후 멜론 인기검색어에 '진'이 1위, '슈퍼참치'가 2위,'어비스'가 4위, '이 밤'이 5위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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