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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될 ‘골프왕4’ 예고편에는 골프왕의 든든한 맏형이자 골프계의 신사 장민호가 등장해 환호를 자아냈다. 김국진의 진정한 후계자에 도전하는 포스를 지닌 장민호와 함께 양세형X박선영X조충현X윤성빈은 기세가 등등해졌고, 그런 이들과 숨 막히는 한 판 승부를 벌일 초강력 게스트 군단이 골프왕을 찾았다.
신이 내린 ‘퍼팅 고수’ 홍서범, 노련한 드라이버 샷으로 남다른 비거리를 기록하는 이광기, 휘청거리는 가녀린 몸이지만 나이스 샷만 노리는 김태원, 자타공인 연예계 고수인 박광현이 그 주인공으로 도합 구력 94년을 자랑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게 골프다!’라는 한 수를 알려주듯 게스트 군단의 화려하고 정확한 샷이 이어졌지만, 골프왕 팀은 실수를 연발하며 무너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파워 골퍼’ 윤성빈은 헛스윙에 탄식했고 박선영은 “눈물 나”라며 힘겨워했다. 양세형은 “이러면 같이 팀 못해요”라고 단호하게 나서, 골프왕 팀의 분열(?)을 예상하게 했다.
김국진의 후계자가 되고자 도전한 장민호X양세형X박선영X조충현X윤성빈이 초강력 게스트 군단과의 대결에서 과연 승리하고 후계자의 자리로 다가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숨막히는 세기의 대결은 23일 일요일 밤 9시 10분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NO.1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4’에서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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