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는 김수연이 남사친 이연호와 연인이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졌다.
이날 김수연은 친구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됐고 그게 룸이라는 사실에 당황했다. 친구는 남자친구 핑계로 자리를 떴고 김수연은 공포에 떨다가 이연호에게 연락을 취했다. 이후 김수연은 임신을 했고 원룸에서 시작한 두 사람은 부모님의 도움없이 현재 32평 전세 아파트에서 아이 셋과 단란한 가정을 꾸미고 있었다.
이연호는 "20%는 저랑 와이프랑 모아서 마련했고 80%는 은행에서 대출받고 들어왔다. 유통업이랑 배달앱 투잡으로 월수입 700만 원이다"라고 덧붙였고 "일 년에 명절 추석 외에는 거의 안 쉬고 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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