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치얼업’ 배인혁이 한지현에게 설렘을 느꼈다.
17일 밤 방송된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는 도해이(한지현 분)과 박정우(배인혁 분)이 MT 후발대로 출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이는 피곤함에 지쳐 머리를 떨구며 정신없이 잠에 취했고 이를 본 박정우는 도해이의 머리를 받쳐주다가 심장떨림을 느꼈다.
박정우는 도해이에게 자신의 어깨를 내어줬고 도해이가 추워하는 것 같자 자신의 겉옷을 벗어주려다 갑자기 쿵쾅대는 자신의 심장소리에 놀라며 "부정맥이라도 걸렸나"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순간 매점카트가 오자 도해이는 눈을 번쩍 떴고 박정우를 바라보며 "뭐예요? 옷은 왜 그러고 있어요?"라고 말해 박정우를 뻘쭘하게 만들었다. 계란을 까먹던 도해이는 행시 정보 팜플렛을 보고 있던 박정우에게 "단장은 왜 후발대로 가요? 볼일이 있어서. 행시 준비하게요?"라고 물었고 "똑똑하네. 의전은 멀죠. 행시가 현실적이죠. 응원단 이런 거 하면 안 되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행시에 관심있냐고 묻는 박정우에 도해이는 "저 고시는 못해요. 돈 많이 들잖아요. 그 기회비용을 어헜게 감당해요. 저는 증권사 들어가서 돈 땡겨서 30살에 자산 10억 딱 만드는 게 제 목표에요"라고 밝혔고 박정우는 "너는 똑 부러져서 좋겠다"라며 생각에 잠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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