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p1065615277008933_236_thum.jpg)
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연애때 마다 차이는 휴학생이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3번의 연애를 했지만 전부 차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친구들이 말하길 제가 생긴 건 멀쩡한데 입만 열면 깬다더라. 겉모습과 달리 많이 까분다. 미팅을 나가도 성대모사 같은 개인기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뢰인은 고라니 성대모사를 했지만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었고 서장훈은 "아무도 안 시키는데 네가 나서서 하는 거 아니야. 그냥 하지마. 다른 애들은 잘 견디는데 왜 너는 못 견뎌"라며 팩트폭격을 했다.
이수근은 옛 기억을 떠올리며 "우리 어렸을 때 고등학교 때 미팅을 가면 그렇게 날 좋아해. 노래 잘하지. 춤도 추면 분위기 띄우고 그러는데 한번도 매칭이 된 적이 없어"라며 "난 개인기가 없어. 말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이지 개인기가 없다"라고 밝히며 의뢰인에게 "말을 가볍게 한다고 해서 재미있는 게 아니다"라고 충고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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