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생일을 맞아 '실트 황제'의 명성을 발휘하며 SNS를 휩쓰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10월 첫날 지민의 생일 기간인 '짐토버'(Jimin+October)를 기념한 트위터 해시태그 축제에 '#HelloJimtober'가 월드와이드와 대한민국 실시간트렌드 1위를 기록했다.10월 한달간 지민의 생일 10월 13일에서 비롯된 '지민시'(10시 13분)에 진행하는 해시태그 축제는 지민에게 전하고픈 마음을 담은 일일 해시태그를 사용해 11일 기준 하루도 빠짐없이 '#OurSerotoMin', '#ThankYouJiminFor', '우리의 자부심 지민' 등이 대한민국 실시간트렌드 1위 및 상위를 장악하고 있다.
세계적 인기로 일반 이용자들 타임라인에도 자주 등장해 '트위터의 그 남자'로 불리는 지민은 '케이팝은 몰라도 지민(JIMIN)은 안다'라고 할만큼 국내외를 막론한 인기로 유일무이한 '트위터 황제'에 등극, 넷플릭스 방송에서도 실시간트렌드에 오른 지민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배우, 작가, 프로듀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산 미나즈가 넷플릭스 'The King's Jester'에서 SNS 트렌딩 파워를 나타내기 위한 방송 중 전 세계 1위 실시간트렌드 '지민(JIMIN)'의 스크린샷을 공유한 것.이에 앞서 지난 3월 브라질과 중남미 최대 방송국 Globo의 인기 토크쇼 '앙콘트로 콤 파티마 베르나르데스'(Encontro com Fatima Bernardes)의 브라질 트렌드에 대해 분석 방송 당시 자료화면에 'GLOBAL IT BOY JIMIN'이라는 문구가 등장, 명실상부 세계적 명성의 '잇보이'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2016년 일찍이 미국 타임지 선정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가수' 전 세계 개인 1위에 오른 지민은 당시 세계적인 유명인들을 제치고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 2021년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해시태그 TOP50에 개인 및 아시안으로 유일하게 랭크된 바 있다.
특히 2019년 생일 세계 최초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20위 올킬로 트위터 역사상 전례없는 '실트 제왕'의 위엄을 떨친 지민은 2020년과 2021년까지 3년 연속 팬들의 생일 메시지로 트렌드를 장악한 초유의 인물이다.
단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2년 지민의 생일에는 어떤 신기록이 세워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한편 10월 마지막날까지 이어지는 해시태그 축제 또한 글로벌 팬들의 많은 참여로 SNS를 강타하는 폭발적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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