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1티어’ Kep1er(케플러)가 데뷔 해에 바로 팬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 사랑을 드러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서울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 '2022 Kep1er FAN MEETING (케플래닛)'을 개최했다.'Kep1anet'은 케플러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 공연이다. 이번 행보는 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굳건한 지지를 보내준 팬들을 직접 만나고자 하는 케플러의 의지가 더해져 진행됐다.
이날 'See The Light (씨 더 라이트)'와 'WA DA DA (와다다)' 무대로 오프닝을 연 케플러는 'O.O.O (Kep1er Ver.)', 'LE VOYA9E (르 보야지)', 'Up! (업)', 'Rewind (리와인드)'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오는 13일 발매 예정인 세 번째 미니앨범 'TROUBLESHOOTER (트러블슈터)'의 타이틀곡 'We Fresh (위 프레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기습 선공개했고, 이어 수록곡 'Dreams (드림스)'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뿐만 아니라 케플러는 풍성한 멘트와 코너로 뜻깊은 추억도 쌓았다. 케플러는 현장을 직접 찾아준 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안겼고, 한정판 굿즈도 전달했다. 이어 팬들이 준비한 이벤트에 멤버들은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더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말로 케플러의 남다른 팬 사랑도 표현했다.
또한 케플러는 아쉽게 함께 하지 못하는 팬들과 케플러를 향한 사랑을 보내주는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며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케플러는 "이렇게 만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케플리안 덕분에 너무 든든하고, 일정 힘차게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저희 여정 함께 해줘서 고맙고 성장하는 케플러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채현은 멤버들을 향해 "오래 오래 보자"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케플러는 탈 신인급 실력과 빛나는 존재감으로 '4세대 대표 글로벌 루키'의 존재감을 증명하며 독보적인 행보로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진행한 일본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선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케플러는 오는 13일 세 번째 미니앨범 'TROUBLESHOOTER'를 발매하며 활발하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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