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그룹 트레저의 새 앨범 타이틀곡 'HELLO' 안무 영상이 지난 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깜짝 공개됐다.
음악 방송,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순도 높은 트레저 퍼포먼스의 결정체였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안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담아 그 본연의 매력을 극강으로 끌어올렸기 때문.노래의 시작과 동시에 연습실은 트레저 특유의 에너제틱 아우라로 가득 채워졌다. 멤버들은 완벽한 합을 이루면서도 무대 자체를 즐기는 모습으로 아티스트로서 한단계 성장했음을 확인케했다.
후렴구 가사이자 킬링 파트인 'hello hello hello'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손인사 포인트 안무 역시 인상적이다. 트레저 멤버들의 긍정 바이브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멤버들의 표정, 눈빛은 트레저메이커(팬덤명)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들은 격렬한 움직임에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거나 하트 포즈를 취하며 보는 즐거움을 배가했다.
한편 'HELLO'는 웅장한 벌스를 시작으로 락펑크 요소가 가미된 프리코러스, 폭발하는 드롭 멜로디 라인이 촘촘하게 이어지는 트레저표 댄스곡이다. 지난 4일 발매 이후 라쿠텐, 라인뮤직, AWA 등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밟았다.
뿐만 아니라 이 노래가 수록된 트레저의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는 아이튠즈 앨범 차트 17개국서 1위를 차지했다. 기세를 몰아 트레저는 오는 11월 12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콘서트를 개최, 인기 질주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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