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 솔로 가수의 역대급 신기록을 또 한번 수립했다.
유럽의 빌보드라고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정국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가수로서 세운 새 역사를 주목했다.'월드 뮤직 어워드'는 정국이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및 미국 차트에 '100일 연속' 동시 진입하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공식 계정을 통해 발 빠르게 전했다.
'월드 뮤직 어워드'는 지난 6월 24일 발매한 미국 팝스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정국이 스포티파이 글로벌 및 미국 차트에 100일 연속 동시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국은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 100일 동안 차트인한 유일한 K팝 가수라고 덧붙였다.같은 날, '월드 뮤직 어워드'는 'Left and Right'가 미국 라디오 방송 횟수 분석 차트인 미디어베이스(Mediabase)의 US 팝 라디오 톱 10에 진입했고, 이에 정국은 미국 팝 라디오 차트 역사상 가수 싸이와 함께 K팝 솔로 가수 중 가장 높은 차트 순위를 기록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Left and Right'는 스포티파이에서 24일 만에 1억, 61일 만에 2억 스트리밍을 넘어서는 초강력 음원 위력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Left and Right' 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의 10월 2일 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 60위로 100일 연속 차트인하는 등 장기 음원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국은 'Left and Right' 로 미국 빌보드 '핫 100'과 라디오 차트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방탄소년단 정국이 빌보드 차트에서 '팝 히트메이커'임을 계속 증명했고 2022년은 솔로 성공에 있어 엄청난 해였다" 라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 주목을 받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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