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빌리(Billlie) 츠키와 함께 미국 북동부 매사추세츠주 세일럼 '마녀재판' 투어, 일본 오사카 이색 여행으로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미국 랜선 여행에서는 1692년 무고한 사람들이 마녀로 몰려 처형당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세일럼을 둘러본다. 마녀재판 당시 판사였던 조나단 코윈의 거주지인 마녀의 집을 찾아간 미국 톡파원은 증거로 채택됐던 저주 인형과 마녀 케이크 등을 소개한다. 또한 세일럼 마녀 박물관에서는 마녀로 고발된 피해자들이 갇힌 감옥, 형벌을 재현해 놓은 모습 등을 살펴본다.
유령이 자주 출몰한다고 전해져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맛집도 방문한다. 이곳은 마녀재판에서 최초로 처형된 브리짓 비숍의 과수원이 있던 자리로 실제로 기이한 경험을 했다는 직원들의 생생한 증언이 잇따른다. 믿을 수 없다는 듯 태연했던 출연진은 CCTV 화면 자료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전현무는 "이거 좀 이상하다"라며 화들짝 놀란다고. 더불어 전현무는 귀신의 존재를 믿는다고 고백하며 2024 파리올림픽 때의 미스터리한 귀신 목격담도 들려줄 예정이다.
톡파원이 미리 검증해 주는 여행 '톡파원 GO' 코너에서는 30년 지기와 일본 오사카 이색 여행을 즐기고 싶은 신청자의 의뢰를 받아 오사카를 파헤친다. 일본 톡파원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관람차로 향해 따뜻한 코타츠 안에서 몸을 녹이며 도시 뷰를 감상하는 코타츠 관람차를 소개한다. "관람차 너무 무서워"라며 두려워하던 이찬원은 돌연 "가능해요"라며 태세 전환(?)을 했다고 해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일식과 중식을 접목해 2024년 글로벌 미식 안내서 1스타에 선정된 특별한 맛집도 방문한다. 18가지의 색다른 요리가 제공되는 코스를 7만 원 이하로 맛볼 수 있다는 소식에 전현무는 "말이 돼요?!"라며 믿기지 않는 반응을 보인다.
'톡파원 25시'는 오는 2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전현무는 최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 20살 연하의 홍주연 아나운서와 방송용 연애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홍주연이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꼽으면서 시작된 두 사람의 방송용 썸은 열애설부터 5월 결혼설까지 점점 부풀려졌다.
최근 전현무는 '전현무계획2'에서 "그 친구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제일 처음 든다"면서도 "요즘 신입 아나운서가 주목받기 쉽지 않은데 열애설을 통해서 그 친구가 주목받으니까 다행인 것 같다. 이렇게라도 알릴 수 있다면 괜찮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방송용 열애임을 인정했다. 홍주연 역시 사당귀에서 "연애는 조용히 몰래 하겠다"고 간접적으로 선을 그었다.
빌리 츠키는 2002년생 일본인이며, 한국에서는 2021년 11월 데뷔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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