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킹콩 by 스타쉽)
배우 송하윤이 ‘오! 영심이’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방송에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송하윤이 뉴트로 드라마 ‘오! 영심이’에서 ‘오영심’ 역으로 출연한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영심이를 새롭게 그려낼 송하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오! 영심이’는 추억의 만화영화 ‘영심이’ 속 캐릭터들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들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고 있는 영심이가 왕경태(동해 분)와 우연히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티격태격 로맨스를 그려낸 작품이다.

그 가운데 송하윤은 질풍노도 사춘기를 지나 어느덧 예능국 8년 차 PD로 성장한 30대의 ‘오영심’ 역으로 분한다. 영심이는 예능국에서 ‘조기종영의 아이콘’으로 불리지만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에 애정과 책임감이 누구보다 강한 인물. 송하윤은 영심이를 원작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재현함과 동시에 본인만의 연기 색깔을 덧입혀 한층 더 매력적으로 캐릭터를 표현할 전망이다.

송하윤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여왔다. 그는 MBC ‘내 딸, 금사월’, KBS 2TV ‘쌈, 마이웨이’,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에서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풍부한 감정선까지 보여줘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그는 영화 ‘제보자’, ‘완벽한 타인’에 출연해 굵직한 존재감을 빛내기도. 이에 송하윤이 ‘오! 영심이’를 통해 펼칠 새로운 면모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송하윤을 비롯해 동해, 이민재, 정우연 등이 출연하는 뉴트로 드라마 ‘오! 영심이’는 2023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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